고득점을 위한 토익 공부하는 방법 5가지

실용 영어와 시험 영어에는 차이가 있다. 실용 영어가 실생활에 접목된 커뮤니케이션 목적의 영어라면, 시험 영어는 더도 덜도 말고 점수를 위한 영어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실용 영어 공부는 보다 장기적으로 점진적인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지만, 시험 영어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좋은 점수(고득점)를 받는 것이 목적이 된다. 결국 최단기간 내에 최고 점수를 받는 효율성이 중요하다.

 

많은 학생들이 졸업과 취업을 위해 가장 효율적인 토익공부하는 방법을 원하는데, 오늘은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토익공부법에 대해서 얘기해보려 한다.

토익 어떻게 공부할까?

토익공부는 무조건 최대 3개월 이내로 끝낸다

토익은 단기전이다. 영어회화 공부처럼 반년, 일 년 넘게 목표를 두고 하는 공부가 아니다. 토익공부는 최대한 단기간 내에 최고의 점수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최대한 일찍 원하는 점수를 받은 후 공부를 끝내는 것이 좋다. 

 

그래서 토익공부 기간은 무조건 최대 3개월 이내로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계획을 세운다.

 

3개월 동안은 완전히 토익시험에만 몰두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진행한다. 시험 응시는 공부 시작한 지 한 달이 되는 시점에 신청하는데, 이는 최소 한 달 간은 시험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첫 번째 시험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했을 경우에는 다시 공부를 보충 후 다음 시험을 응시한다. 앞선 시험 결과가 원하는 목표치에 근접한 경우 한 주 단위로 시험을 신청해도 좋지만, 점수 상승폭이 많이 필요할 경우 최소 2주 이후 시험을 응시한다.

 

토익공부 첫 달은 전문적인 도움을 받자

토익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첫째 달은 토익 전문학원 단과반 한 달을 수강한다. 물론 토익공부는 충분히 독학으로도 할 수 있다. 다만 독학을 하다보면 원하는 점수를 얻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 지 모른다는 게 문제다.

 

굳이 토익공부의 첫 달을 학원에 다닐 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토익은 최대한 단기간 안에 결과를 만들어야 하고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분명 일정 부분 학원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꼭 오프라인 강의가 아니더라도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라도 첫 달은 토익 시험에 대한 정보와 여러가지 문제 풀이 팁 등 도움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

 

초기 투자 비용이 조금 들어가긴 하지만 한 달간의 시간 동안 학원에서 제공하는 수업 자료를 가지고 토익시험에 대한 이해와, 문제 풀이법, 시간관리방법, 취약한 파트 공략법 등을 배운 다음 독학을 해도 절대 늦지 않다.

 

토익을 빠른 시간 안에 공략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귀중한 시간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최대한 문제 많이 풀기, 오답 정리까지

한 달 동안 토익학원 수강이 끝났다면 이제 혼자서 공부를 시작한다. 토익 고득점을 위해서는 일단 첫 번째로 최대한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필요하다. 

 

토익은 시험 영어인 만큼 최대한 많은 문제들을 풀어봐야 한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실제 시험 관리 능력과 단어, 문법, 독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앞선 토익공부 첫 달에 학원에 다니면서 받은 문제집과 자료들은 오답풀이 위주로 여러 번 숙지하고, 서점에서 토익 문제집을 구입해 최대한 많은 문제들을 풀어본다.

 

그리고 틀린 오답들의 경우 '왜 틀렸는지'에 대해서 파악 후 정리를 꼼꼼히 한다. 만약 오답으로 틀린 이유가 단어를 몰라서일 경우 주변 단어까지 모두 외우고, 지문을 시간에 쫓겨 읽다 놓친 경우 다시 꼼꼼히 읽는 방식을 취한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토익 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

시간 배분 쫓기지 않게 사용하기

토익 졸업을 위해서는 시간 분배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역이다. RC 부분의 경우 시간에 쫓겨 문제를 제대로 다 읽지도 못하고 찍어서 틀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만약 시간에 쫓겨 막판에 문제들을 놓치고 있는 상태라면 빠르게 문제 푸는데 집중해야 한다.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 것은 중요하지만, 빠르게 푸는 것 또한 중요하다. 

 

문제를 풀 때 파트마다 혹은 문제 하나하나마다 초시계를 가지고 시간을 재가면서 최대한 빨리, 보다 정확하게 문제 푸는 연습에 집중한다. 

 

때로는 Let it go의 자세가 필요

앞서 언급했듯이 문제를 푸는 시간 배분에 있어 문제가 있을 경우, 모르는 문제나 이미 지나간 내용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을지 모른다.

 

LC 파트의 경우 이미 한번 지나간 오디오 내용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만약 내용 파악을 놓치거나 흘려 들었다면 더 이상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냥 정답이라 생각되는 번호에 마킹을 한 후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 다음 문제를 준비해야 한다.

 

RC 파트도 마찬가지이다. 문제에 대한 보기 2개 중 헷갈린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결정을 해야 한다. 이미 보기를 보고 헷갈렸단 사실은 더 고민해도 명확한 정답이 떠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괜히 모르는 문제 붙들고 있어 봤자 다른 문제 풀 시간까지 빼았긴다

 

어떤 문제든 확실하지 않다면 최대한 빨리 Let it go의 자세가 필요하다.

 

토익시험은 단순히 많은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익히고, 지문을 빨리 읽는다고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 아니다. 한정된 시간 내에 문제에 대한 정답을 찾아내고 빠르게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이번 달 30일 안에 무조건 끝내겠다는 각오로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만 한다. '넉넉하게 언제까지 끝내야지'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공부한다면 토익공부가 점점 수능시험의 형태가 돼버릴 수 있다. 

 

시험은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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