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어, 미국 영어 어떤 걸 배워야 할까?

영어를 배우는데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혹은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었다면 '영국 영어와 미국 영어 둘 중 어떤 걸 배워야 할까?' 하는 고민을 할 수 있다.

 

'둘 중 하나를 배워볼까?' 아니면 '둘 다 배워볼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결론은 어떤 걸 배워도 전혀 상관없다는 점이다.

 

그냥 본인이 좀 더 익숙하고 원하는 스타일의 영어를 배우면 된다. 단, 영국 영어와 미국 영어를 선택하기 전 몇 가지 미리 정보를 파악해 놓을 필요성이 있다.

 

영국 영어 미국 영어 장단점

사실 영국 영어와 미국 영어 이 동일한 언어의 다른 스타일을 두고 장단점을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하지만 영어라는 언어 자체가 가진 세계적 영향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사회적, 교육적 영향력이 어느 정도 작용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

 

영국 영어의 경우 오리지널 영어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강점이 있지만 주로 영국에서 쓰이고, 과거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은 나라에서 일부 쓰이는 정도라서 세계적인 사용 인구는 그다지 많지 않다.

 

하지만 영국 영어만의 강한 악센트와 발음은 그 만큼 익숙하지 않은 비영어권 사람들에게 신선하고 매력적으로 들린다.

 

그래서 국내에서도 영국식 발음과 표현에 매료된 사람들이 전문적으로 학원을 다니면서 영국식 영어를 배우기도 한다.

 

반면에 미국 영어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대중적으로 쓰이는 보편적 영어 형태로 어디서든 매우 친숙하고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발음도 영국식 영어에 비해서 부드러워 발음하기가 쉽고, 표현 또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이 많아서 영어를 처음 공부할 때 미국 영어가 아무래도 더 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모두 매력적인 두 나라 영국과 미국

그렇다면, 영국 영어 미국 영어 둘 중 어떤 걸 배울까?

영어를 배우기 전 두 가지 스타일의 영어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는 오로지 개인의 몫이다.

 

둘 중 하나만 배운다고 해서 영어 사용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사실 실 사용 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국 영어를 배워서 미국에서 공부를 하거나, 혹은 미국 영어를 오래 쓰다 갑자기 영국에서 생활하게 될 경우 초반에 조금 불편함이 생길 수는 있다. 

 

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곧 그 나라식 영어에 익숙해지고 그 스타일에 맞춰 영어를 쓰게 되기 때문에 솔직히 큰 문제는 아니다.

 

따라서 둘 중 내가 더 익숙하고 배우고 싶은 스타일의 영어를 배우는 것이 정답이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것이 목적이라면, 좀 더 익숙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미국식 영어를 추천한다)

 

해외 유학 또는 장기간 해외 체류 계획 시 그 나라 영어 스타일을 추천

앞서 언급 했듯이 영어를 배울 때 영국식이든 미국식이든, 아니면 둘 다 배우든 크게 상관은 없지만, 혹시 해외 유학을 생각 중이거나 장기간 체류 계획이 있다면 그 나라 식 영어를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영국에서 미국식 영어를 사용하고, 미국에서 영국식 영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전혀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그 나라에서 공부를 하고 생활할 때에는 아무래도 똑같은 영어더래도 표현이나 단어 측면에서 조금 낯선 부분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에서 대학을 다닐 계획이라면 효율성 면에서라도 미국 영어를 배우는 것이 좋고, 영국에서 생활할 예정이라면 영국식 영어를 배우는 것이 훨씬 더 편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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